따끈하게 즐기는 아침 대용식
에멘탈 치즈 양파 수프
'궁극의 메뉴판’, ‘셰프의 노트를 훔치다’, ‘아주 특별한 저녁식사’ 등의 저서를 출간하며
맛있는 이야기와 요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김한송 쉐프의 치즈요리를 배워봅니다.
재료 (2인분)
에멍딸 치즈 40g, 양파 1개, 버터 1큰술, 다진 마늘 10g, 물 3컵, 월계수 잎 2장, 타임·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바게트 빵 2쪽
만드는 방법
1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해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양파가 갈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볶는다.
2 ①에 물을 붓고 월계수 잎, 타임,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30분간 더 끓인다.
3 에멍딸 치즈는 3cm 크기로 잘라 두고, 바게트 빵은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양쪽 면을 모두
노릇하게 굽는다.
4 오븐 컵 혹은 수프 볼에 미리 끓여 둔 ②의 양파수프를 담아 바게트 빵을 얹고 그 위에 에멍딸 치즈를 올린다.
5 220℃로 예열한 오븐에 15분간 구워 수프를 완성한다.
에멍딸 치즈 (Emmental Cheese) 껍질이 노랗고 구멍이 뚫린 것이 특징인 에멍딸 치즈.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이 지만 프랑스 국민들의 1인당 에멍딸 치 즈 소비량은 스위스를 능가한다.
1년 정 도 걸리는 치즈 정련 과정이 무척 복잡 하여 만들기 어려운 치즈로 알려져있다.
여러 종류의 손질과 정성을 필요로하는 만큼, 음식 재료로도 좋고 디저트나 간 식용으로도 훌륭하다.
원래는 지름이 1m가 넘는 직사각형 모양이지만 깡또렐 (Cantorel), 프레지덩(Pr´esident), 에르미 따쥬(Hermitage) 등
프랑스산 에멍딸 3 종이 일반 소비자들이 구입하기 알맞은 크기로 포장되어 국내에 수입되고 있다
제공 : 소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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